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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매일성경 시편 119:65-80 묵상 (연단, 위로, 주의 뜻)

by 주님과 동행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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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65-80 묵상

2025년 5월 5일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119편 65절부터 80절입니다. 이 구간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고난 속에서 더욱 깊이 체험하며,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겪는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깨닫고, 그 말씀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고난 이전보다 더 가까이 (65-72절)

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시며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들이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의 마음은 살쪄서 기름덩이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시편 기자는 고난을 통해 말씀에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세상의 가치보다 말씀을 더 귀히 여기는 태도를 통해 우리도 말씀 중심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나를 대적하는 자들 앞에서 (73-77절)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리니 이는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자임이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76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진 존재로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그분의 뜻이 의롭고 성실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진정한 위로입니다.

진심으로 돌아가는 길 (78-80절)

78 교만한 자들이 거짓으로 나를 엎드러뜨렸으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들을 묵상하리이다
79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80 내 마음을 주의 율례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고난과 대적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전심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태도는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합니다. 진심으로 말씀 앞에 설 때 수치가 아니라 회복이 임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위로와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묵상 기도문

선하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고난이 축복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제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주의 뜻을 더 가까이 깨닫게 하시고, 주의 율례를 천천 금은보다 더 귀히 여기게 하소서.

저를 지으신 손으로 날마다 새롭게 하시고, 주의 판단이 의로우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고난 중에도 주의 인자하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살아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법을 즐거워하며, 전심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주의 율례 안에 내 마음이 완전하게 되어 수치가 아닌 순종의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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