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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매일성경 역대상 1:1–54 묵상(이스라엘의 시작 – 이름 속에 담긴 하나님의 역사)

by 주님과 동행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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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1–54 묵상(이스라엘의 시작 – 이름 속에 담긴 하나님의 역사)

2025년 6월 1일, 역대상 1:1–54은 이스라엘 역사의 서론이자, 하나님의 구속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족보입니다. 아담부터 아브라함, 에서, 그리고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이 계보는 단순한 이름 목록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 발자취입니다.

역대상은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체성과 소망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 첫 시작은 족보로 열립니다.

오늘날에는 단순히 생략하고 싶은 이름 목록처럼 보이지만,
이 족보는
✔ 하나님의 구속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 어떤 혈통이 메시아로 이어지는지를
✔ 누가 하나님 백성의 정통성을 이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신앙의 뿌리이자 회복의 선언입니다.

📖 역대상 1:1–54 전체 본문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셈, 함, 야벳.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디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다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더라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세상에서 처음 영걸이라 미스라임은 룻딤과 아나밈과 르합임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두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가나안은 맏아들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라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술과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과 우스와 훌과 게델과 메섹이라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고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으니 하나의 이름은 벨렉이라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으며 그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에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더라 셈, 아르박삿, 셀라, 에벨, 벨렉, 르우, 스룩, 나홀, 데라, 아브람 곧 아브라함은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요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아드브엘과 밉삼과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라 아브라함의 첩 그두라의 자식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요 욕산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나옥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이들은 다 그두라의 자손이더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으며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 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와 르우엘과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요 엘리바스의 아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와 딤나와 아말렉이며 르우엘의 아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요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요 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며 로단의 누이는 딤나요 소발의 아들은 알랸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며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요 아나는 디손을 낳았고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며 에셀의 아들은 빌한과 사아완과 야아간이며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더라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린 왕들은 이러하니라 에돔 땅을 다스린 왕은 벨라라 그의 아버지는 브오르이며 그의 성은 딘하바며 벨라가 죽으매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대신하여 왕이 되고 요밥이 죽으매 데만 족속의 땅 사람 후삼이 대신하여 왕이 되고 후삼이 죽으매 브닷의 아들 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그는 모압 들에서 미디안을 쳐서 무찌른 자이며 그의 성은 아윗이며 하닷이 죽으매 마스레가의 사믈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고 사믈라가 죽으매 강 가의 르호봇 사람 사울이 대신하여 왕이 되고 사울이 죽으매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대신하여 왕이 되고 바알하난이 죽으매 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그의 성은 바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라 메사합의 딸이요 마드레드의 손녀더라 하닷이 죽으매 에돔의 족장은 이러하니 족장 딤나와 알랴와 여댓과 오홀리바마와 엘라와 비논과 그나스와 데만과 밉살과 막디엘과 이람이니 이는 에돔 족장들이더라

[인류의 시작과 하나님의 선택 (1~27절)]

📖 성경 본문 요약

1절부터 27절까지는
아담 → 노아 → 셈 →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인류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중심은
셈의 자손들입니다.
왜냐하면 메시아 계보가
**셈 → 아브라함 → 이삭 → 야곱(이스라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묵상

이 이름들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각 인물들은 하나님과의 언약 속에서 선택되고 인도된 존재입니다.

✔ 아담: 인류의 시작
✔ 노아: 심판 가운데 구원의 표징
✔ 셈: 축복의 혈통
✔ 아브라함: 약속의 시작

하나님은 무질서한 세상 속에서
당신의 구속사를 이어갈 사람을 선택하고 준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한 개인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 안에 있는 한 조각입니다.
이 계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확신을 얻게 됩니다.


[구별된 자와 밀려난 자 (28~42절)]

📖 성경 본문 요약

28절부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이스마엘과 그의 후손은 짧게 언급되고,
이삭 → 에서(에돔) 계보도 간략히 언급됩니다.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중심은 ‘야곱(이스라엘)’의 계보로 이어지기 위한 구조라는 것입니다.

📝 묵상

이스마엘과 에서—
그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하나님의 복을 받은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약의 계보에서는 제외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에 따라 선택하신다는 주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 이스마엘: 약속이 아닌 인간의 계획에서 비롯됨
✔ 에서: 장자의 권리를 소홀히 여김

하나님은 인간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약속과 섭리에 따라 언약 백성을 세우십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나는 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는가?”를 묵상하며,
내가 선택받은 것이 은혜임을 깊이 새기게 됩니다.


[에돔 족속, 대조되는 두 민족의 운명 (43~54절)]

📖 성경 본문 요약

이 구간은
에서(에돔)의 후손과 그들의 왕들이 언급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스라엘보다 에돔이 먼저 왕정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역대기 기자는
에돔 족속의 왕국에 대해 언급한 뒤,
역대상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윗 계보(이스라엘)를 기록하며
참된 왕국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세워진 것이다’를 말하고자 합니다.

📝 묵상

에돔은 화려했고, 왕권도 빨랐고, 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뿌리에는 하나님의 언약이 없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출애굽과 광야를 거치며
오랜 기다림과 연단 끝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윗 왕국이 세워졌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기준은 빠르고 강하고 눈에 띄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기준은 약속과 말씀에 기반한 순종입니다.

우리는 에돔과 이스라엘의 족보를 비교하며
보이는 승리가 아니라, 말씀 위에 세워진 인생이 진짜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 묵상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이름 속에서도 구원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그 언약의 계보 안에 있는 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속도보다 말씀에 뿌리내리는 삶을 선택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라도
하나님께 기억되고 순종하는 자로
믿음의 흔적을 남기게 하소서.

제가 누구의 자손이며,
누구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사람인지 잊지 않게 하시고,
구속사의 역사 안에 살아가는 사명을 오늘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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